웹앱을 납품하는 일과, 그 웹앱이 현장에서 실제로 돌아가게 만드는 일은 다릅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의 탐방미션·만족도조사 웹앱 프로젝트에서 더페이버릿이 마지막으로 한 일은 코드 배포가 아니라 현장 스태프 교육이었습니다.
과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국립공원 탐방안내소를 찾는 방문객의 연령대와 디지털 사용 경험은 매우 넓습니다.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회원가입을 거치게 하거나, 조작이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참여율은 곧바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설계 기준을 하나로 잡았습니다. QR 한 번으로 접속해서, 설치도 가입도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을 것.
참여자 화면: 사진 미션과 퀴즈, 그리고 만족도조사
사진 인증 + 퀴즈로 자연스럽게 전시를 읽게 한다
탐방미션은 사진 인증과 퀴즈로 구성했습니다. 방문객은 안내소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지리산에 대한 퀴즈에 답하며 자연스럽게 전시 내용을 학습합니다.
미션이 끝나면 만족도조사로 이어진다
미션을 마친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만족도조사로 이어집니다. 별도로 홍보하지 않아도 응답이 쌓이는 구조입니다.
현장 교육: 스태프가 직접 써보게 하는 것
설명서 대신, 방문객과 같은 순서로 직접 해본다
기능 설명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교육을 대신하지 않았습니다. 안내소 스태프가 실제 방문객과 같은 순서로 QR을 찍고, 미션을 수행하고, 제출까지 해보는 과정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관리자 화면: 운영을 넘겨받을 수 있어야 한다
웹앱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흔한 이유는 기능 부족이 아니라 운영 이관 실패입니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문항 하나 수정하려 해도 개발사에 연락해야 하면 그 시스템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전북사무소가 직접 다룰 수 있어야 할 기능들
그래서 관리자 화면은 전북사무소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하고, 교육에서도 이 부분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 미션·설문 문항 등록과 수정
- 참여 현황과 응답 통계 확인
- 제출된 사진 확인
- 기간·지역·연령대별 응답 조회
- 공지사항 등록
교육이 끝나야 프로젝트가 끝난다
이날 교육의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더페이버릿 없이도 전북사무소가 이 웹앱을 운영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방문객은 설치 없이 참여하고, 스태프는 관리자 화면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문항을 직접 고칠 수 있는 상태 — 여기까지 도달했을 때 비로소 납품이 끝났다고 봅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기관 행사나 캠페인에 참여형 웹앱이 필요하다면, 더페이버릿은 기획부터 개발·배포·현장 교육까지 한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조건이 있다면 이번 사례와 잘 맞습니다.
- 방문객이 앱 설치 없이 QR로 바로 참여해야 한다
- 사진·설문·퀴즈 등 참여 데이터를 쌓아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 행사 후에도 담당 부서가 직접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 개인정보 수집 동의와 보관 기준을 명확히 갖춰야 한다
어떤 행사를, 어떤 규모로 준비 중인지 한 줄만 남겨주시면 실현 가능한 범위와 대략적인 비용부터 무료로 안내해 드립니다.
